은퇴까지 몇 년 남았을까? 지금부터 계산하는 노후 목표 금액

은퇴는 막연한 미래가 아닙니다. 지금 나이와 원하는 은퇴 시점을 기준으로, 구체적인 금액을 계산해야 진짜 준비가 시작됩니다.

 

은퇴 금액 설정

 

은퇴까지 몇 년 남았나요? 목표 금액부터 설정하세요

 

1. 은퇴 시점을 명확히 정하는 것이 출발점입니다

은퇴는 대부분 60세 전후로 계획되지만, 최근엔 55세 조기 은퇴부터 70세 이후까지 개인마다 다양합니다. 먼저 “나는 언제 은퇴할 것인가”를 구체적으로 정해보세요. 예: 45세 현재 → 65세 은퇴 예정 → 남은 준비기간은 20년

 

2. 은퇴 후 생활기간은 몇 년을 잡아야 할까?

평균 수명이 85세 이상인 시대, 은퇴 후 생활기간은 20~30년으로 계산해야 안전합니다. ‘노후 기간 = 기대 수명 – 은퇴 시점’으로 설정합니다.

• 예: 은퇴 65세, 기대수명 90세 → 노후 생활기간 = 25년

 

3. 매달 필요한 생활비는 얼마나 될까?

국민연금공단 기준, 부부 기준 최소 노후 생활비는 월 200만~250만 원입니다. 조금 더 여유 있는 삶을 원한다면 월 300만~400만 원이 필요할 수도 있죠.

간단 계산 예시:

• 목표 생활비: 월 300만 원
• 노후기간: 25년 (300만 원 × 12개월 × 25년) = 9억 원
• 국민연금 예상 수령액: 월 100만 원 → 25년 총 3억 원
• 부족분: 6억 원 → 스스로 준비해야 할 금액

 

4. 지금부터 매달 얼마씩 모아야 할까?

준비기간이 20년이라면, 부족한 6억 원을 매달 25만 원씩 적립식 투자로(연 수익률 6% 기준) 가능하다는 시뮬레이션도 있습니다. 지금부터라도 작게 시작해도 충분히 도달 가능한 목표입니다.

 

결론: 숫자로 현실을 보는 것, 그게 은퇴 준비의 첫걸음입니다

막연한 두려움보다 ‘기한’, ‘금액’, ‘월 저축액’을 구체화하면 훨씬 실현 가능한 계획이 됩니다. 오늘 바로 “나는 언제 은퇴할지, 얼마나 필요할지” 계산해보는 건 어떨까요?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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